가톨릭 대학교 심리학과 졸업
브런치 작가

대학에서 심리학을 전공했다. 졸업 후에 화가가 되는 길을 모색하던 중에 하느님을 깊이 만나 13년 이상을 가톨릭교회의 수도자로 살았다. 환속한 후에 경제적인 낙오자가 되지 않기 위해 다양한 현장에서 육체노동을 하면서 열심히 살았다. 지금은 청소노동자로 사는 베이비붐의 마지막 세대다. 어느새 60살, 노년이 되었다. 나 자신에게 ‘잘 살았다’라고, ‘사느라고 참 애썼다’라고 말해 주고 싶어 글을 쓰고 책을 쓴다. 책 출간과 함께 ‘시니어 독서 모임’과 ‘시니어 글쓰기 모임’을 운영하는 꿈을 그리는 중이다. 이 모임들을 운영하면서 노년의 길목에 선 이들에게 존재감 있는 노년을 기획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한다. 더불어 노년에 갈 길을 잃은 시니어들이 있다면 노년은 인생의 마무리가 아니라 시작이라는 100세 시대의 새로운 개념으로 꿈과 희망도 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