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득환 회장은 우리 민족사에 있어서 가장 비극적인 1950년 6.25 동족상잔의 전쟁 후 1955년에 합천군 봉산면에서 태어나서, 1960년 4.19 및 1961년 5.16 군사혁명을 거쳐 1979년 10.26 박정희 대통령 서거로 인한 극심한 혼란과 마이너스 경제성장, 1997년 12월 IMF 사태, 2008년 미국 리먼브러더스 사태로 인한 경제공황 등, 우리나라 근·현대사에 가장 혹독하고 힘들었던 시대를 살아왔다.

이 어렵고 힘든 역경속에서도 굴하거나 좌절하지 않고 오늘날 대구경북지역에서 존경받는 훌륭한 경제인으로 우뚝 서게 된 것은, 나라와 국민을 생각하는 초심을 잃지않고 깊은 불심(佛心)에서 우러나오는 불퇴전의 의지로 매진했기 때문이었다.

조득환 회장은 항상 사업보국의 정신으로 회사를 경영하여 대구경북 지역의 경제는 물론 우리나라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하였고, 이에 국가로부터 2005년에 석탑산업훈장을 수훈하였으며, 2016년에는 대통령 표창을 그리고 2021년에는 국가품질 명예명장에 선정되었다.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대구경북동문회 제3대 회장, 군포교 활동, ‘한국의 정신과 문화 알리기회(KSCPP)’ 이사, 한국고무학회 활동, 국제 라이온스 협회, 이업종 융합활동, 대구경북품질경영연구회 회장, 이노비즈협회 대구경북지회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CSR 카드발행, 경북동부분회 설립, 10년사 발간 등 업적을 남겼고, 인간공동체 활동으로 (사)삼법인, (사)함께하는 세상 명예회장과 부이사장 등 다양한 분야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후손으로서의 소임을 다하고자 2016년부터 2년간 창녕조씨 태복경종회 종회장, 2019년부터는 대구시 종회장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