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쓴 김태주는 오랫동안 언론과 출판계 등에서 작업해 온 그래픽 아티스트입니다. 그는 그래픽이라는 시지각의 관점에서 기하학에 대한 각별한 매력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차에 사람들이 기하학의 묘미를 쉽고 재미있게 느낄 수 있도록 이와 같은 책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이 책의 문제와 풀이로 등장하는 원리들은 수천 년 전부터 내려오는 것들로, 지은이는 현대의 독자가 종이 위에서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는 형태로 엮고 그림으로 표현했습니다. 독자 여러분도 컴퍼스와 자와 연필을 들고 우아하고 고전적인 즐거움을 함께 누리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