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대학교 광고홍보 대학원 석사
현) 디지털 에이전시 18년 차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전) 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과 외래교수
전) 수원여자대학교 시각디자인과 겸임교수

18년 차 디지털 에이전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자 대학에서 시각디자인과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을 병행하며 워킹맘으로 늘 바쁘게 생활했던 그녀는 코로나로 온라인 수업이 시작되면서 아이들 육아에 집중하기 위해 휴직을 하게 되었다.

직업 정신 때문인지 그녀는 삼시세끼를 챙기며 매일 차리는 지루한 밥상, 매일 먹는 지겨운 밥상에서 벗어나 이왕이면 재미있고 교육적인 내용까지 담은 그런 엄마표 교육밥상을 만들 순 없을지 고민했다. 이것이 ‘에듀푸드’의 시작이었다.

2년의 시간, 그녀는 두 아이를 위해 무려 700여 개에 달하는 에듀푸드를 만들었다. 아이들이 너무나도 신나게 참여하고 기다리니 하루도 거를 수 없었다. 현재 영재원을 다니는 두 아이들이 누구보다 창의적인 발상이 뛰어나다고 자부하는 그녀는 에듀푸드 활동이 아이들에게 많은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한다.

그녀는 ‘생각하고 기억하는 힘’이 있는 아이로 자라게 해준 마법 같은 비결 ‘에듀푸드’를 보다
많은 엄마들과 나누고자 SNS와 블로그를 운영했다. 만드는 법을 알려 달라는 엄마들의 문의가 이어져 700개 중 아이들이 특히 좋아했던 60가지를 엄선, 1년에 걸쳐 다시 사진을 찍고 레시피를 정리해 이 책에 담았다.

초간단 아이템부터 조금 난이도가 높은 것까지 창의력, 사고력, 과학, 상식, 독후활동에 걸쳐 분야별로 다양하게 소개했으니 아이 성향에 맞춰 하나씩 따라하다 보면 엄마만의, 또 우리 아이만을 위한 기발한 에듀푸드도 만들게 될 것이다.

인스타그램 @edufood_m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