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이자 음악학자인 김은혜는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를 수석 입학, 졸업하고 동(同)대학원 석사, 미국 Ball State University에서 작곡, 음악이론전공으로 석사, 박사수료,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음악이론 박사 학위를 마치고 음악학자 겸 작곡가로 활동 중이다. 그녀는 신춘음악예술제, 세광음악출판사, 한국음악협회 콩쿠르 피아노 부분 1등상, 청주대, 서울시립대, 음악협회 작곡콩쿠르 1위를 시작으로 조선일보 신인음악회(68회), 한국음악학회 연구발표회 공모당선(6회), 그리스도 신학대학교 지도자상을 수상하며 일찌감치 기초가 탄탄한 작곡가로 국내에 자리 잡았다. 유학 후 Florida International Composition Competition 등을 수상했다. 국내 최초 1인 음악극 <시작은 마흔이었다>를 성공리에 마쳤고 창작음악을 전문으로 하는 몰토 뉴 보이스 앙상블 음악감독, 한겨례 작곡가협회 사무총장, Sieno, 신음악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며 다수의 대학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그는 작품 활동 이외에도「화성풀이 문제집」을 출판했으며, 다양한 대학교재를 집필 중이다. 또한, 음악사에 담고 있는 철학 미학 등을 인문학점 관점에서 다양한 강의를 시도하고 있다. <남미음악과 리듬>, <전쟁과 음악>, <르네상스의 도발>, <포크렐레>, <음악을 먹고 사는 놈들>, <소리를 향한 세 개의 다른 시선>, <사랑이 불편한 자들의 음악>, <바로크와 재즈와의 우정>, <수와 음악> 등의 특강을 통해 재미있고 흥미로운 음악의 길로 인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