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김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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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김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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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2년 경남 함양 서하의 한 마을에서 태어나 서당 훈장이신 아버지 밑에서 대여섯 살 때부터 구운몽, 사씨남정기, 춘향전 등 한글 고전들을 읽으며 자랐다. 삶의 막바지 8년을 막내아들과 산골에서 자연치유의 삶을 살다가 하늘나라로 가셨다. 타고 난 이야기꾼으로 바른 소리를 잘해서 젊을 때 별명이 ‘신문 기자’였다고 한다. 지금도 하루걸러 아들의 꿈에 나타나시면서 알콩달콩한 이야기를 엮어 가신다. 그 꿈은 아들이 운영하는 ‘(천지)부모를 모시는 사람들’ 카페에 오르고 있다. ‘천지부모’는 동학 2대 교주 해월 최시형 선생의 경전 이름이다. 이 책의 모든 소재를 제공하셨고 질박한 경상도 지방어로 책의 줄거리를 엮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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