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 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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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 진심인 초등학교 18년 차 교사다. 무조건 열심히 읽는 독서가 아닌 '제대로' 읽는 독서인 완전독서법을 첫 책인 『독서의 배신』에 소개하며 독서 전문가로 거듭났다. 책 출간 후 얼마 되지 않아 덜컥 아파트 계약을 하는 바람에 일생일대의 위기를 맞게 되었다. 그 일로 수개월 동안 절망의 늪에 빠졌다가 책으로 심리적 CPR를 받고서 가까스로 소생했다. 남보다 10년 이상 느린 거북이로 살면서 불안과 걱정의 끝을 모른 채 방황했지만, 지금은 책 읽기로 생긴 '독서 마디' 덕분에 마음의 중심을 잡으며 하루하루 행복한 일상을 꾸려나가고 있다. 하루 5분의 ‘작게 읽기'를 매일 실천하며 완벽과 효율이 아닌 ’나다움‘을 지키는 완주하는 삶을 살고자 정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