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서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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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서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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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동아리 5기(중2). 단발머리에 안경을 쓰고 있는 내포중 2학년이다. 계획을 세우는 것이 습관이라 항상 여러 가지 계획을 세운다. 문제는 해야겠다는 생각은 들면서 막상 행동은 딴 걸 하고 있고, 계획대로 실천을 못 해서 내적 갈등을 많이 한다.

이런 나에게 수학 일기를 같이 써 보자고 해서 일기 앱에다가 가끔씩 쓰게 되었다. 목표는 한 주에 두세 번은 쓰려고 했는데, 계획대로 되지는 못했다. 그래도 가끔씩 쓴 나의 생각이 가득한 일기와 친구들의 마음을 읽으면서 같이 1년을 보낸 것이 기쁘다. 학생회 활동을 하면서 분주하게 보낸 2학년의 나와 우리 친구들의 모습을 두고두고 볼 수 있는 수학 일기를 쓰게 되어 뿌듯함 반, 좀 더 쓸 걸 하는 아쉬움 반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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