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부터 카페 음료를 개발 및 연구해 온 카페 음료 전문가이자 카페 컨설턴트. 카페 컨설팅을 통해 전국의 150여 개의 카페를 소위 ‘핫’한 카페로 만들어냈다. 저자에게 메뉴 컨설팅을 받은 창업자들은 그의 음료가 “비주얼, 개성, 맛, 트렌디함까지 빠지는 것이 없다”라고 입을 모은다.

대형 프랜차이즈 카페를 비롯해 잘 되는 카페들을 면밀히 살펴보고 분석한 결과 저자가 찾은 맛있는 음료의 비밀은 기본에 있었다. 일반 과일청과 달리 음료에 최적화된 ‘과일베이스’,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한 끗 다른 음료용 시럽을 만들기 위해 수없이 발품 팔고 연구했다. 그렇게 만든 과일베이스와 시럽, 음료 레시피 중 가장 반응이 좋았던 것들을 선별해 기본부터 응용까지 이 책에 실었다. 맛있는 과일베이스 한 가지만 있으면 라테, 에이드, 요거트, 티까지 다양하게 만들 수 있어 특히 활용도가 높다.

현재 한국식음료연구개발협회장을 맡고 있으며 서울디자인고등학교, 농업기술센터, 파이브잇, 배민아카데미, 롯데아카데미, 신세계컬쳐아카데미 등에서 예비 창업자와 카페 점주들을 만나 클래스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