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임세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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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 : 임세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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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연출가이며 히라타 오리자(平田オリザ)가 이끄는 세이넨단(?年?)의 연출부다. 2001년 건국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우연히 대학로의 한 모임에 착석한 것이 계기가 되어 연극을 시작한 후 〈사이공의 흰옷〉, 〈아버지와 살면〉, 〈어른의 시간〉, 〈2014년 여름〉, 〈고르곤(Gorgon)〉 등을 연출하여 언론과 평단의 주목을 받았다. 예술가로서 해외 진출을 목적으로 2016년 일본으로 건너가 도쿄의 여러 극단, 컴퍼니 등과 교류하며 무대 연기 워크숍, 한국 희곡 읽기 모임, 신춘문예 희곡 공연 등을 진행하면서 체류하던 중 2020년 히라타 오리자를 만나 〈과학하는 마음〉(히라타 오리자 작·연출) 제작에 참여한 것을 계기로 세이넨단에 입단, 이후 야마나카(山中) 프로듀스의 〈전학생[?校生]〉(히라타 오리자 작/이시와타 아이 연출)에 출연하기도 했다. 2021년 귀국, ‘현 시대 미래적인 연극은 무엇인가?’라는 문제의식으로 이듬해 4월 ‘연극UNIT 世輪프로듀스’를 창단해 세이넨단 활동을 통해 느낀 한국어와 일본어의 미묘한 뉘앙스 차이로부터 출발하는 ‘한국어 구어체 무대 언어 가능성 탐색’을 위한 연기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연극 연출과 더불어 통번역, 한일 연극 교류 활동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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