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정일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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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정일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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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1년 강원도 동해에서 8남매의 맏이로 태어났다. 가난 탓에 어려서부터 구두닦이, 아이스케이크 장사, 제빵기술자, 벌목꾼, 탄광의 막장 광부 등 세상의 밑바닥을 두루 거쳤다. 결혼 후 파독 광부로 나가 밤에는 탄광에서 일하고, 낮에는 기술학교를 다녀 최고의 용접사 면허를 취득했다. 귀국 후 부산과 창원에서 잠시 용접사로 근무하다 수산물 유통업으로 전환, 크게 성공했지만 오래지 않아 실패했다. 다시 사우디 건설현장 근로자로 다녀온 후 채소 장사, 화물운송업을 거쳐 토목회사까지 설립하며 재기했다. 그야말로 롤러코스터 같은 삶을 거듭하던 그는 2005년 부인과 사별 후 사업도 정리했다. 그 후 봉사의 삶을 살기 위해 67세에 침구술을 배워 인생 2막을 시작했다. 2013년부터 미얀마 남부 오지에서 농장개발 책임자로 근무하며 침술로 봉사하다 2015년부터는 양곤 인근 딸린시 따바와명상센터에서 가난한 환자들을 위해 무료 침뜸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는 그곳에서 간호보조원과 미얀마 전통의사 등 여러 계층의 사람들에게 침뜸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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