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띠동갑 글쓰기 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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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띠동갑 글쓰기 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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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동갑 글쓰기 클럽’의 회원 넷은 우연히 만났다. 코로나가 정점을 찍었던 2021년 가을, 글쓰기 수업 종강이 아쉬워 쭈뼛거렸던 네 사람이었다. 우리의 공통 분모는 여성, 그리고 글쓰기를 향한 열망이다. 차이점은 공통점을 뺀 전부다. 나이, 직업, 사는 동네, 살아온 삶도 제각각이다. 루씨는 대학생 딸 둘의 엄마다. 명주는 매체에 기고하던 글쟁이다. 아라는 기사를 쓰는 에디터다. 소희는 작가가 되겠다고 결심한 운항관리사다. 우린 한 달에 두 번 삼청동 카페에 모여 노트북을 펼친다. 글쓰기가 아니었다면 평생 만날 일조차 없었다. 꿈은 희미해지고 인간관계에 지칠 무렵, 우정이 시작됐다. 1년 반 동안 함께 글을 쓰면서 어딘가 달라졌다. 마음에 묻어놓았던 얘기를 글로 쓴다. 가족에게도 말 못했던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꽃나무 아래에서 소풍을 즐긴다. 딴 세상 일인 줄 알았던 책 쓰기에 도전한다. 지금도 함께 매일 쓴다. 일상을 조금이나마 바꾸고 싶다면? 글쓰기 친구를 맞이해야 한다. 띠동갑 글쓰기 클럽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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