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축구선수로 포지션은 미드필더다. 축구공을 끌어안고 잘 만큼 축구가 좋아서, 전국 초등학교 축구부 유일의 여자 선수로 뛰었다. 만 15세에 대한민국 최연소 국가대표로 데뷔하였으며, 동시에 최연소 A매치 득점자이다. 현재 A매치 최다출전자이기도 하다. 한국여자축구 선수 최초로 잉글랜드 리그에 데뷔했으며, 축구의 성지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골을 넣은 최초의 한국인이다. 누군가의 롤 모델이 된다는 것이 정말 설레는 일이라 말하며, 국가대표로서 자부심과 프로선수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불가능을 넘어서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