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이보경

이전

  저 : 이보경
관심작가 알림신청
대치동 다이안쌤
스무 살 때 미국으로 혈혈단신 유학길에 올라 뉴욕대 스턴 경영대학원(NYU Stern School MBA)을 졸업했다. 뉴저지에 위치한 미주법인 제일기획을 거쳐 16년의 미국생활을 청산하고 아이 둘과 함께 한국으로 돌아왔다. 여의도의 LG CNS의 글로벌 마케팅팀에서 온라인 마케팅, 로보 어드바이저금융의 AI의 스타트업사인 에임(Aim)에서 마케팅 총괄을 맡은 바 있다. 현재는 두 명의 초등학생 자녀를 키우며 대치동에서 초등영어 글쓰기 전문학원 다아안영어의 원장으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다.

그런데 미국 유학 시절에 지은이를 가장 힘들고 고통스럽게 했던 것이 글쓰기였다. 도무지 무엇을 써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단락마다 똑같은 단어를 반복해서 쓰는 등 글쓰기가 엉망진창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글쓰기의 터닝포인트를 찾아냈다. 영어 글쓰기를 재미있게 할 수 있으려면 나를 담아내는 글쓰기를 해야 한다. 자신의 가장 특이한 특장점을 발견하고, 그것을 글쓰기에 반영해야 한다. 그래야 어렵고 막막한 글쓰기의 실타래가 술술 풀리게 된다. 또 수행평가 및 세특 영어 글쓰기에서 자신의 진로와 관련해 자신을 소개하는 글쓰기 능력을 요구하는 입시 현실은 물론, 더 나아가서 세계 무대로 나아가서 나를 표현하는 글을 써야 하는 상황을 고려한다면 ‘나를 담아내는 글쓰기’가 꼭 필요하다.

이러한 영어 글쓰기 학습법으로 대치동에서 출발한 다이안영어는 점차 입소문 나기 시작했다. 주입식 교육이 아니라 아이들이 자기주도적으로 글쓰기 역량을 키우는 수업으로 대치동 학원가에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보경의 대표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