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소형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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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소형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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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에 무작정 떠난 호주 골드코스트에서 호주와 사랑에 빠졌다. 사랑에 빠지면 눈에 보이는 게 없다고 했던가. 한국에서 다니던 대학도 자퇴하고 호주에서의 삶을 선택했다. 호주에서 사랑하는 아내를 만나고 지금은 사랑스러운 두 아이의 아빠로 한 여자의 남편으로 골드코스트에서 11년째 살고 있다. 누군가는 호주 골드코스트를 가장 잘 담아내는 사진작가라고 부른다.
작은 카메라 렌즈를 통해 담아내는 아름다운 순간이 사람들의 상처를 위로하고 평안을 가져다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오늘도 사진을 찍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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