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심색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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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심색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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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다 조간신문을 보는 대신, 유튜브로 전날 일어난 일들을 보면서 하루를 시작합니다. 영상을 보면서 내가 편안하게 침대에 누워 꿈을 꾸는 순간에도 수많은 일들이 일어났구나를 느끼며 출근을 준비합니다. 잠이 덜 깬체 입이 찢어질 정도로 크게 하품을 하며, 지옥철에 오르지만 때때로 다행이라고 생각할 때 가 있습니다. 내가 자고 있을 때, 일어난 수 많은 일들이 아직 나에게 닥치지 않았기에. 그리고, 아직은 내가 살아있음을 느끼기 때문에. 세상은 분명 살만하다고 생각하며 또 하루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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