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김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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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김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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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말의 무게를 되새기고 진실을 추구하는 삶을 산다. 마음과 달리 소중한 사람 앞에서 투박한 진심을 전한다. 알고 보면 누구보다 잘 웃고 울며 말이 많다. 나를 웃기는 사람 보다 내 말에 웃는 사람이 좋다. 글을 잘 쓰거나 알진 못한다. 제목과 마음에 드는 문장에 이끌려 책을 살 뿐이다. 김애란 작가의 바깥은 여름을 좋아한다. 남의 시선 상관없이 어차피 그리워질 이 순간을 살고자 한다. 다 채워진 달보다 초승달에 눈이 간다. 내가 입고 싶은 대로 입는다. 컨버스 정도는 짝짝이로 신고 싶다. 어떤 음식보다 할머니의 청국장을 잘 먹는다.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피아노를 친다. 지금도, 빛나는 별 뒤에 있는 까만 밤하늘의 소중함을 떠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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