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백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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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백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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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이 없던 어린 시절, 엄마는 내 책생 위에 종종 쪽지를 남겨 두고 가셨다. 밥 잘 챙겨 먹으라는 내용부터 오늘은 늦을 것 같아 미안하다는 내용, 차 조심하라는 내용 등 다양한 내용이 적혀 있었다. 지금은 문자로 주고받는 내용이지만 휴대폰 화면에 엄마의 글씨체가 문득 떠오를 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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