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최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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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최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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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 12월 31일 강원도 양구에서 태어났다. 초등학교 교사이던 아버지를 따라 자주 이사를 다니며 강원도 시골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고등학교에 입학하면서 춘천에 정착을 하였고 그곳에서 대학생활과 인턴, 레지던트 과정을 마쳤다.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되어 대전, 부천, 서울, 거제도, 인천, 경기 시흥, 제주 서귀포시, 제주시에서 직장 생활을 하다가 2020년 여름 남극세종과학기지 의료대원에 지원을 하였다. 그해 10월 아라온호를 타고 남극세종기지에 갔다가 다음해인 2021년 12월 귀국을 했다. 현재는 시흥시의 종합병원 응급센터에 근무 중이다. 거친 여행, 힘든 운동, 그리고 도수가 높은 맥주를 즐긴다. 한때는 스쿠버다이빙의 매력에 빠져 자격증을 취득하기도 했다.

2012년 2월 타이항공 기내에서 크룹으로 숨을 쉬지 못하던 6살 아들을 응급처치로 구하고, 2014년 5월 세월호 침몰현장 바지선에서 잠수부 의료지원을 하던 중 희생자를 건져올리고 수습하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앞으로는 응급의학과 의사로서 할 수 있는 일을 다 해보자고 결심했다. 진주보건대 한가람봉사단과 함께 라오스와 몽골, 다일공동체와 함께 필리핀, 캄보디아, 네팔에서 의료봉사를 했고, 2014년 12월에는 대한민국 긴급구호대 일원으로 에볼라 바이러스의 진원지인 서아프리카 시에라리온에서 이탈리아 NGO 단체인 EMERGENCY와 함께 에볼라 양성 환자를 돌보았다. 고등학생인 두 자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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