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차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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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차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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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시공을 하는 〈스튜가 하우스〉의 공동대표이다. 기업과 학교에서 오랫동안 요가 강사로 일했다. 몸의 균형을 유지하는 방법을 전달하는 일에 보람을 느끼고 살다 결혼하면서 요가 일을 그만뒀다. 휴가 같은 공백은 좋았지만 다시 일을 하고 싶어졌다. 삶의 어느 단계에서 선택은 스스로 설계한 삶이 옳다고 믿는 방식으로 살아가려는 의지의 표명이라 생각했다. 남편 일을 보조하면서 건축일을 시작했다. 건축 일 역시 몸처럼 기본 뼈대인 구조가 튼튼해야 기능을 잘할 수 있는 것이었다. 집을 설계하고 짓는 것은 인생에 유비된다는 모토로 일상을 살아가고 있다. 아파트가 주는 편리성을 단독 주택의 안온한 삶이라는 전환으로 책임은 늘어났지만 자연의 풍경과 사람의 정경이 어우러진 삶의 방향성은 잘한 결정이라 믿고 있다. 그 선택의 결과가 ‘아홉칸집’이다. 이곳에서 햇살과 바람을 맞으며 잡초 뽑는 것을 좋아한다. 그리고 별을 좋아하게 되었다.

〈스튜가 하우스〉는 2010년 ‘여천재’ 경기도건축문화상, 2011년 ‘장원 재사’ 산림청장상 대상, 2011년 ‘레드스쿨’ 한국건축문화대상 우수상, 2013년 ‘청담동스튜디오하우스’ 서울시건축상 우수상, 2014년 ‘천리포 방문자 센터’ 대한민국목조건축대상 대상, 2015년 태안건축문화상, 2016년 ‘염치주택’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 본상, 2017년 ‘CLT 단독주택’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 대상, 2019년 ‘열달 나흘’ 한국건축문화대상 대상, 2021년 ‘아홉칸집’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 최우수상 등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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