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이준행

이전

  저 : 이준행
관심작가 알림신청
현대교회들이 본질로부터 얼마나 많이 벗어났으면 ‘가나안 교인’이라는 용어까지 등장했을까? 그럼에도 교회는 여전히 세상의 소망이다. ‘교회론’이 명확해야 목회의 전략과 방법이 적립된다는 목회 철학을 가지고, 신약교회로의 회복을 가르치는 일에 일생을 바쳐왔다.

‘행복 나눔이’, ‘밥사 목사’의 닉네임을 가진 목회자, 사랑의 관계성을 행동으로 말하는 목회자, 시골 아저씨처럼 포근함이 있는 목회자, 사무치도록 그리워하는 교회를 삶의 목적이요 존재 이유로 삼는 목회자, 교회를 탐구하고 목회현장에서 겪는 아픔과 회복, 갈등과 화합을 통해 교회를 경험한 목회자이다.

신앙과 삶이 이원화된 종교생활로 고민하며 방황하다가 군장교 시절에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났으며 ‘신앙은 삶이요, 가치관의 변화’라고 가르친다. 침례신학대학교에서 제자훈련과 개인양육을 가르치며 전교인이 사역하는 교회를 꿈꾸었다.

침례신학대학원을 졸업한 후 대덕연구단지에서 대덕목양교회를 개척했으며 2003년 침례교 해외선교회(FMB) 선교사로 헌신하여 선교하는 교회를 배웠다. 2005년 현재의 대공원 교회로 청빙을 받아 필리핀 노동자들을 중심으로 하는 디아스포라 미션과 함께 교회를 섬기는 목회자이며 선교사이다.

목회하며 많은 암환우와 가족들을 만났고, 삶의 용기와 하늘의 꿈으로 위로했던 목사가 췌장 머리를 누르고 있는 하부 담도암을 맞닥뜨리면서 고난에 접근하는 새로운 통찰력이 열렸다. 오늘이 남은 인생을 시작하는 첫날이라는 삶의 자세가 삶의 용기를 잃어버린 암환우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켰다.

저서로는 『아하, 이것이 교회구나』, 마음으로 읽는 요한복음을 정리한 『도망갈 수 없었던 그 길』, 『저항할 수 없었던 그 길』이 있고, 지금은 암환우들에게 자신이 경험한 극복과정을 나누는 ‘나눔과 누림의 집(허깅홈)’을 꿈꾸며, 그 씨앗을 싹 피우고 있다

이준행의 대표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