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 믿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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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을 수 있는 기사를 쓰고 싶은 기자. 끊임없이 다채로운 이야기를 이어 나가고 싶은, 이것 ‘및[믿]’ 저것들을 알고 싶은 기자. 위보다는 ‘밑[믿]’을 지향하려는 기자. 하고 싶은 건 많지만 능력이 안 되기에 늘 고심(考心)한다. 그러면서도 “높은 마음으로 살아야지, 낮은 몸에 갇혀 있대도”(9와 숫자들, 〈높은 마음〉)라는 구절을 되새기며 고심(高心)을 지녀 보려고 한다. 지금 읽고 있는 책은 『우리말 어감 사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