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캐런 윌슨-부터바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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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캐런 윌슨-부터바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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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en Wilson-Buterbaugh
1966년 고등학교 3학년 때 임신으로 학교를 중단하고 워싱턴 D.C.에 있는 유급 위탁 가정에 보내졌다. 숙식을 제공받고 약간의 급여를 받는 대신 가사 일을 도우며 지내다 당시 관행에 따라 출산 예정일이 다가올 때 플로렌스 크리텐튼 전미 연합 산하 미혼모의 집으로 보내졌다. 그해 7월 22일 딸 미셸 르네를 낳았다. 딸과 함께 시설로 돌아와 열흘 정도 지냈다. 이후 본인의 양육 의사에도 불구하고 딸은 1966년 8월 1일 종교 단체가 운영하는 입양기관으로 보내졌다. 30년이 지난 1996년 입양으로 잃게 된 딸과 재회하였으나 딸은 2007년 8월 루게릭병으로 사망한다. 이로써 캐런은 딸과 영원히 헤어지게 되었다. 그 해 캐런은 아기 퍼가기 시대 연구 협의체를 만들고 미혼모의 아기를 집단적으로 입양 보냈던 ‘아기 퍼가기 시대’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는 한편, 반모성적, 반인권적, 반윤리적이었던 과거 입양 관행을 알리고, 관련 당국의 사과를 요구하는 활동을 펼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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