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이로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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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그림 : 이로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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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이
제가 걷는 길(路[로])이 '이로'운 길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쓴 글이 길 잃은 이들에게 '새로'운 길을 터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그 길의 종착지가 행복이라면 더할나위 없이 좋겠네요
그렇게만 될 수 있다면 저의 글에는 마침표가 찍히지 않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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