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2년 육군사관학교 제38기로 임관한 이후 제101보병연대장, 제31보병사단장, 제2작전사령부 참모장, 육군훈련소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훈육관?생도대장을 거친 최초의 육군사관학교장이기도 하다. 군 생활 도중에 2012년 제64회 현대문예 신인문학상 시 부문에서 수상하기도 했으며 광주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학 박사과정을 이수했다.
2016년 38년간의 군 생활을 마친 이후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숙명여자대학교 안보학과 교수로 재직하였고 2021년 강릉고등학교 야구부후원회장에 취임하여 전국대회 2관왕 달성에 이바지하였다. 이후 2021년 5월 <고성균의 장군! 멍군!>이라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여 최초의 투스타 장군 출신 유튜버가 되며 구독자 7만 명을 달성했다. ‘행복한 소통’을 원칙으로 삼아 군대에 대한 오해를 풀고 전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건강한 가치관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유튜브 채널 , <오토포스트> 등에 출연해 경험을 나눈 영상이 각각 조회 수 오백만 회, 백만 회를 넘기기도 했으며, 이외에도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그만의 경험담과 소신을 이야기하고 있다. 한편 국가인권위원회 자문위원으로서 군 인권 신장에도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