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오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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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오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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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난 곳은 제주도, 4살 때부터 전남 화순에서 살고 있고 지금은 화순 제일초등학교 3학년이다. 아빠가 제주도에서 기상예보관으로 근무할 때 태풍 ‘나리’가 오는 날 엄마랑 처음 만나서 ‘태풍’이란 이름을
갖게 되었다. 딸이었으면 ‘나리’가 될 뻔했는데, 아들이어서 ‘태풍’이 되었다. 어린 시절부터 항상 웃고 다녀 ‘스마일 맨’으로 불리며, 천성이 착하고 사람을 좋아한다. 지금은 아빠 껌딱지가 되어 항상 잘 때도 아빠를 꼭 껴안고 자는, 또래 같지 않게 아주 착하고 천사 같은 10살 남자 어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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