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이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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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이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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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이 가장 풍부했던 고등학교 시절 저는 점심시간에 식사를 마친 후 이어폰을 끼고 창밖에서 뛰어놀던 친구들을 구경하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이런 저에게 친구들은 무엇을 하냐며 놀리기도 했습니다. 자연스럽게 붙은 별명은 청승남(청승 떠는 남자), 고독남(고독한 남자)이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흐려지는 감성과 기억들을 조금이라도 보존하고자 고독했지만 그 고독을 즐기며 가장 행복했던 시절을 돌아보며 글을 써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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