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서는 법학을 전공했고, 금융회사에서 15년 근무를 하며, 금융감독원 인증 금융교육 전문강사로 다수 초중고 및 법인 금융교육을 진행했다. 더불어 책에 매료되어 10년 동안 꾸준히 ‘우리 아이랑 책 읽기 프로젝트’ 큐레이터, ‘NADAUM 독서모임’ 리더, 브런치 작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인문학을 연구하고 있다.

저자는 책으로 두 아이를 키워왔고, ‘책 읽어주기’의 중요성에 대한 글을 연재하고 강연하며 많은 부모들을 만나왔다. 그동안 많은 부모들과 육아에 대해 고민하고 ‘책 읽어주기’를 실천하며, ‘책 읽어주기’의 중요성을 더 많은 부모들과 함께 나누어야겠다고 마음먹었다. 그래서 ‘책으로 자란 아이들은 행복하다’는 저자의 생각과 실제 경험, 그리고 강연 내용을 이 책에 담았다.

아이가 행복하기 위해서는 부모가 행복해야 하고, 부모가 행복하기 위해서는 아이가 행복해야 한다. 아이의 성장뿐 아니라, 부모의 성장도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며, 그 균형 잡는 방법을 함께 담은 책이다. 아이를 위한 교육 방향과 더불어 부모 자신을 위한 성장도 고민하고 있다면, 이 책은 분명 그 고민의 실마리를 찾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