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송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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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송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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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는 사람, 무엇보다 청자(聽者)다. 순수미술을 전공하다 자퇴하였고, 아라리오 갤러리 개인전, 지인들과의 그룹전 등을 진행했다. 사람들의 내면과 감정, 특히 우울과 불안에 관심이 있다. 사람들, 그중에서도 또래의 생각을 듣기 위해 4년여간 전역을 거쳐가며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 책은 그 결과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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