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투비 옷을 사랑하는 사람입니다.내가 입고 싶은 옷을 디자인 하고 싶어 디자이너가 되었습니다. 20년 넘게 이 일에 몰두하면서 다른 어떤 것도 바라보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런 제가 매너리즘에 빠지게 되었고 “나는 누군인가”에 대한 사춘기에도 안해 본 생각을 뒤늦게 하게 되었습니다. 책이라면 패션지만 보던 내가 헛헛한 마음을 달래려 책을 읽기 시작하고, 강의를 듣고, 공부를 하며 성장통을 겪으며 제자신을 발견해갔습니다. SNS를 통해서도 새로운 세상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영상 편집부터 디지털 드로잉까지, NFT와 AI 아트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지식들이 나의 시야를 넓혀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