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김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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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김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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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방랑시인으로 흔히 김삿갓으로 불리며 본명은 김병연(金炳淵)이지만 평생 자신의 본명을 쓰길 원치 않았다. 그의 가문이 폐족이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평생 삿갓으로 얼굴을 가리고 전국을 걸식유랑하며 당시 부패 · 퇴락한 세상을 개탄하는 수많은 희작시(戱作詩)를 조롱과 해학을 섞어 읊은 풍자시인이자 자연주의 방랑시인이며, 한학자(漢學者)이면서도 한시(漢詩) 형식마저 파괴해버린 혁명적 · 창조적 저항시인이었다. 1807년 경기도 양주군에서 출생했으며(추정), 1863년 57세의 나이로 전라도 화순에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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