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정세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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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 정세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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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내리는 날은 공부 대신 아기 게들을 만나러 바닷가로,
바람이 좋은 날은 나뭇잎과 꽃들을 만나기 위해 자연으로 나가는 배곧신도시 퐁낭 독서심리연구센터 멤버 정세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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