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주수민

이전

  역 : 주수민
관심작가 알림신청
주수민(周修旼)은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에서 고소설을 공부하고 2017년 〈고전소설에 나타난 중국인식 연구?원·청 배경 작품을 중심으로〉라는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홍익대학교 및 남서울대학교에서 시간 강의를 했으며, 홍익대학교에서 박사후연구원으로 2년간 근무한 뒤 2020년부터 현재까지 한국학중앙연구원 전통한국연구소에서 학술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다.

처음에는 중국 배경 작품들이 다수를 차지하는 고소설의 서사적 특성을 고려해 고소설의 ‘중국 배경’에 학문적 관심을 가지고 해당 작품들에 나타난 중국에 대한 작자 인식을 연구했고 이를 통해 중국 배경 고소설 작품들이 중국에 대한 소설 향유자들의 인식을 상당히 입체적으로 반영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그 과정에서 고소설의 시공간 배경에 대한 실증적인 검토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현전하는 상당수의 작품을 검토의 대상으로 해 유형별로 배경 연구를 수행하기도 했다. 현재는 중국의 역사적 왕조를 배경으로 서사를 전개하고 있는 조선 후기 장편소설 작품들을 대상으로 각 작품에 나타난 중국의 역사담이 어떠한 서사적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가를 연구하고 있다. 〈〈장백전〉의 형성동인과 주제의식〉 및 〈〈현수문전〉 이본 연구〉를 비롯해 〈조선 후기 가문소설의 시·공간 배경과 재위 황제〉, 〈한국 가전체소설 작품들의 존재 현황에 대한 종합적 이해〉, 〈〈양현문직절기〉에 나타난 당나라 현종 연간의 역사 수용 양상과 그 의미〉 등 여러 편의 논문을 학계에 발표했다.

주수민의 대표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