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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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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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취미로 시작한 사진이 자연스럽게 업으로 이어졌다. 10년 넘게 상업사진을 찍으면서도 필름사진을 고집하고 있다. 필름의 모호한 결을 사랑한다. 어떤 형태로든 쓸모 있는 인간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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