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 조소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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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싱글즈』, 『보그코리아』에서 피처 에디터로 일했고 지금은 『에비뉴엘』편집장으로 재직 중이다. 19년간 피처 에디터로 일을 해오며 어떤 세상사도 기사거리로 전환시키는 능력을 갖췄다. 확신을 팩트로 충족하는 편이라 비슷한 고민을 풀어낸 책을 찾고 안구건조가 올 때까지 검색을 하며 주변 사람들에게 묻고 또 물으며 글을 써왔다. 그렇게 그러모은 것이 내면에서 내림차순으로 정돈이 될 때마다 마감도 하나씩 끝이 났고 중학생 이후로 자란 적 없는 키가 큰 느낌도 찾아왔다. 평소 단독으로 일하기보다 같이 일하고, 혼자 살기보다 가족들과 와글거리며 지낸다. 그런 덕분에 계속해서 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