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이운영18세기 문인이자 문신으로, 본관은 한산(韓山), 자는 건지(健之), 호는 옥국재(玉局齋)다. 서대문 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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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이운영18세기 문인이자 문신으로, 본관은 한산(韓山), 자는 건지(健之), 호는 옥국재(玉局齋)다. 서대문 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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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運永
18세기 문인이자 문신으로, 본관은 한산(韓山), 자는 건지(健之), 호는 옥국재(玉局齋)다. 서대문 밖에 오랫동안 터 잡고 살면서 ‘새문의 이씨[新門之李]’라 불린 노론 벌열가문 출신이다. 1759년 사마시에 합격해 벼슬에 나가기 전까지는 주로 부형 및 친우들과 산수를 유람하고 시 짓기에 많은 시간을 보냈다. 형조정랑에서 시작해 금성현령, 면천군수, 황간현감 등의 지방관을 거쳐 돈녕부도정과 동지중추부사에 이르렀다.

자유롭고 해학을 즐기는 기질 덕에 황간에서 유배 생활 중 『영미편』 두 책을 완성한다. 그간 가사(歌辭) 작가로 알려졌던 이운영은 이 『영미편』을 통해 기발하고 능숙한 야담 작가로서 새 면모를 보여준다. 문집으로 『옥국재유고(玉局齋遺稿)』가 전한다.

이운영18세기 문인이자 문신으로, 본관은 한산(韓山), 자는 건지(健之), 호는 옥국재(玉局齋)다. 서대문 밖의 대표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