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테스 윌킨슨 라이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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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테스 윌킨슨 라이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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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ss Wilkinson-Ryan
펜실베이니아대학교 법학대학원 교수이자 두 자녀를 둔 어머니이다. 하버드대학에서 학부 학위를 받은 후, 펜실베이니아대학에서 법학대학원 과정을 마쳤으나 변호사 시험을 치르지 않고 학교에 남아 심리학을 공부하고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녀가 주로 관심을 가진 분야는 법적 의사결정 과정에서의 인간 심리를 분석하는 것이다. ‘계약 위반’ 사례에 관해 조사하던 중 사람들이 계약 위반을 일종의 속임수나 사기로 생각해 지나치리만큼 강렬한 분노를 드러내는 것을 보며 인간이 느끼는 핵심적 불안인 ‘호구 공포증’을 연구하기 시작했다. 이 책은 그녀의 첫 번째 저서로, 호구 잡히는 두려움이 개인의 삶은 물론 사회 전반에 걸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심리학, 사회학, 경제학, 법학, 철학 등의 관점에서 다각적으로 탐구했다.

이 책에서 저자는 호구가 될 수도 있다는 두려움을 피하지 않고 똑바로 마주한다면 일상에서 어떤 위험을 기꺼이 감수하고, 어떤 관계에 투자하고, 언제 내 것을 나누고, 언제 이의를 제기할지 현명하게 결정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동안 사기당하지 않는 법이나 호구가 될 법한 상황을 피하는 법을 다룬 책은 많았지만, 호구 잡히는 두려움에 방해받지 않고 주도적인 삶을 살기 위한 길을 제시하는 책은 없었다는 점에서 이 책의 뚜렷한 가치와 차별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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