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다른 삶을 살아가고 있던 저희들은 가천대학교 한국어문학과에서 만나, 하나의 책을 만들기 위해 모였습니다. 저희는 '나'에 관한 이야기를 쓰고 싶다는 생각으로 시작하여 한 달 간의 시간을 함께 하였습니다. 책을 써서 출판하는 것이 처음이라 떨리기도 하고,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았지만 최선을 다했습니다. 22살의 청춘을 지나고 있는 한 사람으로서 저희의 솔직한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막을 내리지만, 저희와 독자분들의 이야기는 여전히 앞을 향해 나아가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파도 속에서 헤엄치느라 때로는 지치겠지만, 여러분의 미래에 햇빛이 가득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