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손동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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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손동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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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도, 황해도 출신 실향민 부모 사이에서 차남으로 태어났다. 인천과 서울에 거주했고, 1980년대 말~1990년대 초반 대학생활을 했다. 87년 6월 항쟁 이후에도 권위주의 정권은 이어졌고, 한편으로는 제도적 민주주의를 정착, 진전 시키고자 했던 사회상은 대학가도 다르지 않았다.
이 시기의 경험과 사유는 세상을 새롭게 대하게 되는 중요한 과정이었고, 공대를 졸업하면서 역사학으로 진학을 결심하는 이유가 되었다. 박사과정 중 병행하게 된 기록학은 또 한 번 세상을 새롭게 보게 해 주었고, 이후 삶을 구체적으로 계획하는 계기가 되었다. 기록학 입문 이후 대학기록관 연구원, 기업부설연구소 연구소장, 대학의 비정년 계약 교수 등으로 일해 왔고, 2014년 (협)아카이빙네트워크연구원이라는 연구소를 만들어 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보통사람들의 일상이 기록이 되어 공유되면서, 보통사람들이 역사의 주인공으로 어엿하게 자리하기 바란다. 그런 바람으로 아카이빙 교육을 위해 전국의 수십 개 지역을 다니고 있고, 약 400여 명을 구술인터뷰 했다.
2019년에는 기록관리분야 대통령표창을 받은 바 있고, 현재 한국기록학회 이사 겸 아카이브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한남대학교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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