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 유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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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체가 없는 것들에 대해 생각한다. 떠오르는 기억, 잠기는 추억. 그 속에 여러 갈래로 나누어진 기대와 기다림, 불안과 설렘, 아픔과 후회. 그리고 사랑. 감정을 나열한 단어들은 너무나 즉물적이다. ‘사랑에 빠졌다’라는 말 대신 ‘너라는 밀림 속에서 길을 잃었다.’ 고백하고 싶어 시를 쓰게 되었다.
이런 언어의 힘을 동경하고, 다채로운 감정을 어루만지는 작가가 되고 싶다. 나의 글이 지친 마음에 환기가 되기를 바란다.
이런 언어의 힘을 동경하고, 다채로운 감정을 어루만지는 작가가 되고 싶다. 나의 글이 지친 마음에 환기가 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