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조선민속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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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조선민속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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朝鮮民俗學會
일제강점기, 조선의 민속을 수집해 연구하고 민속학의 지식 생산과 사회 실천에 종사한 학술 단체.
조선민속학회는 일제강점기 조선의 민속을 수집해 연구하고 민속학의 지식 생산과 사회 실천에 종사한 학술 단체이다. 송석하, 손진태, 정인섭의 주도로 1932년 4월에 창립되어 광복 직후까지 활동을 이어갔다. 우리나라 최초의 민속학회로서 기관지 『조선민속』을 통권 3호까지 발행하고 민속극의 가면 전람회나 ‘조선향토무용민요대회’ 개최와 같은 사회 활동도 펼쳤다.

일제강점기, 조선의 민속을 수집해 연구하고 민속학의 지식 생산과 사회 실천에 종사한 학술 단체.
회칙에 따르면, 조선민속학회(朝鮮民俗學會)는 민속학에 관한 자료를 조사해 수집하고 민속학 지식의 보급과 연구자의 친목, 교순(交詢)주2 및 외국 학회와의 교류를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학회 창립을 주도한 이는 송석하를 비롯한 손진태와 정인섭이다. 이 세 명과 함께 백낙준, 유형목, 이선근, 최진순이 학회 창립 발기인으로 참가한다. 창립 직후 이종태와 김소운이 입회하고 이마무라 도모[今村?], 아키바 다카시[秋葉隆] 등과 같이 조선에 거주하는 일본인도 참가하였다. 이 학회는 일제 말의 총력전 체제기를 거쳐 광복 직후에도 활동을 이어가는데, 1947년의 『예술연감』에는 회원 수가 50명으로 등록되어 있다. 이듬해 여름에 학회를 물심양면으로 이끌어 온 송석하의 타계와 함께 학회의 활동이 사실상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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