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비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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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비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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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차 직장인, 10년차 엄마, 7년차 싱글맘이다. 이혼하고 싱글맘이 되어 혼자 아이를 키워가는 과정은 좌절과 혼란의 연속이었다. 특히 한부모 가정으로 살아가며 크고 작은 일들을 혼자 결정하고 처리하는 일들이 어려웠다. 하지만 지금은 안정적으로 꽤 괜찮은 삶을 살고 있다. 하루가 다르게 자라는 아이가 보이는 감정의 변화나 굴곡을 겪어내며 진짜 엄마가 되어가고 있다. 이혼으로 인해 부모님께 걱정을 끼쳐드리는 딸이 되었지만, 스스로 해결해가는 과정에서 가족들과의 관계는 더욱 돈독해졌다. 40살을 앞두고 비로소 온전한 내가 된 기분이다. 커피와 책을 좋아하고, 아이가 잠들고 난 밤 영화 한 편과 맥주 한잔하는 시간을 사랑한다. 걱정으로 미래를 불안해하며 살기보다 매일 행동하고 움직이며 조금씩 성장하고자 한다. 글을 쓰며 눈물도 많이 흘렸지만, 글 쓰는 일은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이기도 했다. 매일 글을 읽고 쓰는 일을 멈추지 않으려 한다. 나의 실패와 성공이 나와 같은 경험을 앞둔 분들에게 한 가닥 희망의 끈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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