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국어대학교 조교수. 한국 디아스포라 및 인종학을 전공한 문화학자로, 한국 영화와 미디어, K-pop 뮤직비디오, 한국 디아스포라 대중문화, 각색 및 트랜스미디어 스토리텔링 등에 관심을 두고 연구하고 있다. 박사논문 「한흑혼혈인의 영상 족보: 미국과 한국 문화에서의 트랜스내셔널 재현」은 2019 랄프 헨리 가브리엘 박사 논문상 후보에 올랐고, “Performing Blackness: A Curious Case of Blasian Performer Yoon Mi-rae”라는 글로 2015 왕가리 마타이 상을 받았다. 최근 주요 논문으로는 「검은 한국: 인종, 국가, 힙합, 그리고 문화 혼종성」, 「민족과 국가 사이에서: 『백만장자를 위한 공짜 음식』의 텍스트, 파라텍스트, 콘텍스트」, 「IMF 외환위기부터 삼포세대까지: 웹툰 『쌉니다 천리마마트』와 텔레비전 드라마 <쌉니다 천리마마트>의 ‘크로스미디어 스토리텔링’의 정치성」이 있다. 한국방송작가협회의 월간 『방송작가』의 기고가로 한국 방송가 전문가들과 소통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