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박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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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박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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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하고 가운데 있는 손가락 손톱이 깨져서, 다듬어 놓고 보니 제 모습 같습니다.
검지와 약지 사이에서 불균형한 못난이 손가락 같지만 기다리면 반드시 제 모습으로 조화롭게 폼을 내겠지요.
50이 되어서야 작은 도전을 합니다. 높이에 연연하지 않는 사람으로 살면서 마음을 크게 하는 글을 쓰고 싶습니다.
나의 유년부터 지금까지 보고 배운 엄마의 이야기로 누군가에게 잠시 기댈 어깨가 된다면 행복하겠습니다.
그리고 아픈 엄마에게 선물이 될 것 같습니다. 진취적인 사고로 배움과 끊임없이 도전하기를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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