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함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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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함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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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놀이와 꿈이 같아 노상 나무를 손에 쥐고 살고 있다. 성신여자대학교에서 산업디자인을 전공하고, 도쿄유리조형연구소에서 유리공예를 배웠다. 나무의 물성에 반해 목공방 문턱을 넘은 지 2년 뒤 본격적으로 작업자의 삶을 시작했다. 첫 번째 작업실에서 6년간 가구와 소품을 제작하며 교육을 했고, 두 번째 작업실에서는 목조각 작업만 하고 있다. 관심사도 많지 않고 사는 방식도 단순하다. 해 뜨고 질 때까지 나무를 깎으며 이따금 인적 드문 숲이나 대청호에 찾아가 정서적 여백을 즐긴다. 19년째 일기를 쓰고 있으며 일기에 풀어놓은 관념과 심상을 나무에 담고 있다. 대전에서 이리히 스튜디오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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