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옷가게 사장, 現 당근마켓 플랫폼을 사장 마인드로 운영 중. 30년된 아파트에 인테리어 공사한지 18년 된 전셋집에 거주 중이며, 홈스타일링을 받았었지만 집을 사용하는 사람의 습성은 그대로인 것을 간과했었다. 이후 1년 과정의 슬로우 미니멀라이프를 만나 무작정 비우기 시작했다. 꿈꾸는 집을 상상하며 집정리를 하다 보니 어느새 오래된 낡은 집이 상상 속의 집과 닮아 있는 경이로움을 느끼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