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Renny Harl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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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독 : Renny Harl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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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니 할린
본명은 Lauri Mauritz Harjola. 아버지는 의사, 어머니는 간호원으로 그가 5세때 일가는 헬싱키로 이주한다. 양친은 아들이 의사가 되길 바랬으나 13세때 영화 제작의 길을 걸을 것을 결심하고 헬싱키 대학에서 영화 만드는 법을 배운다. 재학시절부터 다큐멘타리, 산업영화, 커머셜을 만들기 시작하여 21세가 되면서 TV에서 한시간짜리 프로그램을 9편 연출하게 된다. 24세가 되던 해에는 극영화를 만들고자 자금을 모아 〈북극권의 탈출〉를 만들었는데 이 영화를 눈여겨 본 미국의 제작자에 의해 헐리우드로 건너와 두 편의 호러 영화를 만들게 된다. 〈교도소/감옥〉은 형무소를 떠도는 악령의 복수를 그린 작품이었는데, 비교적 잘 만든 호러 영화에 속한다. 이어서 〈나이트 메어〉 시리즈 4편을 만들어 헐리우드 정착에 성공했다.

90년에는 대흥행작 〈다이하드〉의 속편 감독을 맡아 지나친 폭력을 사용한다는 비난을 받긴 했지만 나름대로 액션 영화의 재미를 보여주었다. 이 영화의 성공으로 자신의 프로덕션을 차린 레니 할린은 실베스터 스탤론을 기용해, 산악 서스펜스 액션 영화인 〈클리프 행어〉를 크게 성공시키며 일약 헐리우드 최고 흥행 감독의 대열에 올라서게 된다. 93년에는 지나 데이비스 주연의 〈컷스로트 아일랜드〉, 〈롱 키스 굿나잇〉 등 일련의 대작들을 선보였으나 흥행에는 실패했다. 특히 이때 만난 지나 데이비스와 93년 결혼했으나 5년 뒤인 98년 이혼했다. 1999년 감독한 〈딥 블루 씨〉는 전세계적으로 1억 6천만 불 이상의 흥행 성적을 기록하며 재기에 성공했으며, 〈드리븐〉 〈엑소시스트 : 더 비기닝〉 까지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다. 그는 1991년 아카데미 여우주연상과 여우조연상 후보로 오른 〈넝쿨장미〉를 시작으로 〈스피치리스〉, 〈블래스트 프롬 더 패스트〉를 제작하기도 했다.


[필모그래피]

북극권의 탈출(1986)|감독
킬 나이트(1988)|감독
나이트메어 4(1988)|감독
다이 하드 2(1990)|감독
클리프 행어(1993)|감독
컷스로트 아일랜드(1995)|감독
롱 키스 굿나잇(1996)|감독
딥 블루 씨(1999)|감독
드리븐(2001)|감독
마인드 헌터(2004)|감독
엑소시스트 : 더 비기닝(2004)|감독
커버넌트(2006)|감독
12 라운드(2009)|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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