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김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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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 김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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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친구로 지내는 것이 가장 즐겁습니다. 동화는 마음을 자라게 하고 따뜻하게 해 주어서 더 좋고요. 아이들과 학교에서 20년 넘게 함께 지낸 초등학교 선생님입니다. 마음에서 자라나는 작은 씨앗 같은 이야기를 계속 쓰고 싶어요. 쑥쑥 자란 멋진 나무가 우리 친구들 손을 꼭 잡아 줄 수 있도록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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