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김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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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김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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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좋은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는 탓에 수업 준비가 늘 어렵다. 일에 치여 교실에 들어가는 것이 힘들 때면 스스로의 모습에 자괴감을 느끼는 평범한 교사이다. 그래도 커피 한 잔에 혼자 마음이 풀어져 다시 수업할 힘을 얻는 단순한 교사이기도 하다. 모임에서 만난 훌륭한 선생님들과 동료 교사 덕에 15년을 버텼고 버틸 수 있는 큰 힘을 얻고 있다. 요즈음은 아이들에게 입시와 수능보다는 따뜻함과 올바름을 가르치고 싶다는 마음이 부쩍 커졌고, 먼저 내 삶이 부끄럽지 않은 교사가 되기 위해 다시 담금질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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