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김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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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김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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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부터 공상, 망상을 잘했고 좋아했다. 극사실적인 이야기가 좋지만 아예 현실과 동떨어진 이야기도 좋아한다. 줏대가 없다는 뜻이다. 그래서 요즘은 타협하고 머리를 굴려 있어보이고 싶어서 마술적 사실주의가 취향이라고 답하고 있다. 매직같은 세상에 살고 있는 덕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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